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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은 암 진단을 받은 직후부터 치료가 시작되기 전까지 가장 불안해하는 것으로 조사. 이런 불안감은 실제 치료에 들어가면 다소 줄어 치료가 끝나고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 연세암병원은 4월 개원을 앞두고 서울 주요 대학병원 4곳의 암 환자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39.4%)이 "암 진단 직후부터 치료 시작 전까지 가장 불안하다"고 답변했고 이어 "입원 및 통원 기간"이 27.8%, "치료 후 완치 판정까지"가 25.3%로 집계.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등의 심리 변화를 겪는데 가족을 포함 이들은 특히 초기에 불안감이 가장 크다는 것이 확인. 이 때문에 암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에 대해 바라는 점은 "불안을 해소해 달라"는 것이 가장 많아. 연세암병원 관계자는 “암 환자와 가족들은 빠르고 정확한 치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과 편안한 배려를 원한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