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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처로 승격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21일 승격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사전예방적 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식약처는 지난 한해 식·의약품 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30개 기관과 협업해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처 승격 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식품위해사범을 영구 퇴출하기 위해 형량하한제 적용범위를 확대했고 불량식품 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 조치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등 식·의약 안전을 위한 9개의 법률도 제·개정한 바 있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분야에 있어서는 소비자·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의료제품 사용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식약처는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2건, 개량신약 19건을 허가해 의료제품의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며 "의약품 등 안전사용정보 제공을 통해 부적절한 처방은 전년대비 24% 감소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올해 출범 2년째를 맞아 먹을거리와 의료에 대한 사전예방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제품 분야의 경우.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피해구제 사업이 올해 말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마약류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추적 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 연내 가입을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 역시 강화해 나간다.
정승 처장은 "올해는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식약처 소관 제품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는 해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