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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의사들이 5월 초 북한을 방문해 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현지 환자 진료에 나선다.
21일 미국 한인단체인 '조미의학과교류촉진회' 박문재 회장은 오는 5월 3일 20여 명의 의사들이 방묵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소리 방송(voice of america)을 통해 밝혔다.
재미동포 의사들의 의료 지원 방북은 해마다 추진돼 왔지만 지난해에는 군사적 긴장 등을 이유로 북한이 초청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재미교포 의사들과 교포 2세 의사 여러명이 뜻을 모아 방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선, 오는 5월 5일부터 이틀 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의학과학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평양 의학과학토론회는 1999년부터 매년 평양에서 열리는 의학 학술대회다. 토론회가 끝난 후 한인 1세 의사 5명은 평양의대병원, 제3인민병원, 김만유병원 등을 방문해 환자를 진찰할 계획이며 한인 2세 의사들은 수술 집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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