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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재용)이 본격적으로 외국인 진료에 나섰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올해 슬로건을 '가자! 세계로'로 정하고 중국 의료관광 업체인 '헤메라'와 협약을 체결, VIP숙박 종합건강검진과 암 수술을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메라는 중국 전자부품 기업인 다이 전자그룹, 롱지앤다전자저항기 유한공사, 디오브 전자유한공사 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의료관광 전문회사로 지난해 8월 설립돼 대구시와 공동으로 심천홍보관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칠곡경북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그 동안 미용·성형 중심의 대구 의료관광 양상도 변화가 예상되며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진료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국내 진료수익 구조를 보완하는 활로로 주목받으면서 이미 상당 수의 병원이 외국인 진료에 뛰어들어 지난 2012년 한국 전체의 해외환자 유치실적은 26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도 외국인 전용 VIP숙박 종합건강검진을 국제진료의 시발점으로 삼아 대구시와 다각도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전담교수와 코디네이터의 1:1 맞춤서비스로 검진에서 진료, 수술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용 원장은 "앞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해외 환자를 유치해 국제진료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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