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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간암치료제 임상3상
서울대병원 등 150여명 간암환자 대상 승인
[ 2014년 03월 21일 17시 40분 ]

면역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간암치료제 신약이 임상3상 단계에 진입한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간암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확정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임상 승인에 따라 JW크레아젠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약 150여명의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수술 후 재발억제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JW크레아젠의 특허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맞춤형 암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분리해 제조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중에도 부작용이 적다.

 

또 투여 후에는 암세포에 대한 기억면역이 유도돼 장기적으로 암의 전이와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시험 결과,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암 재발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대표적인 다빈도 암인 간암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대형병원에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해온바 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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