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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궤양 PPI 시장에서 넥시움이 시장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란스톤엘에프디티정과 에소메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유비스트 자료[上 자료 데일리메디 재구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웅제약이 공동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넥시움은 지난 2월 처방액 36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란스톤엘에프디티는 제일약품이 앞서 다케다제약으로부터 판권을 가져온 제품으로 기존 란스톤에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선시킨 약제다.
같은 달 19억8000만원의 처방액을 달성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아직 특허 만료되지 않은 넥시움 대비 약가가 저렴해 사용량 측면에서 두 약제 차이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넥시움은 용량별로 1833원(40mg), 1427원(20mg) 두 가지 약제가 있고, 란스톤엘에프디티의 경우 1239원(30mg)과 708원(15mg) 제품이 있다.
아울러 넥시움의 경우 오는 7월 특허만료되면서 30% 약가인하가 이뤄지고 제네릭 시장이 풀리기 때문에 향후 처방액 수치가 감소할 것으로 관측돼, 시장 1·2위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3위는 한미약품이 미국 출시에 성공시킨 에소메졸로 지난 2월 처방액 1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넥시움의 개량신약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추진됐던 정부의 ‘콜럼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4위와 5위는 각각 일동제약 라비에트와 CJ제일제당 라베원으로 얀센 파리에트의 제네릭이다. 오리지널 파리에트(9위)보다 높은 처방액 순위에 있어 소화기시장 영업력의 차이를 간접 시사하는 모습이다.
또한 일양약품의 자존심 놀텍이 같은 달 8억4800만원을 기록하며 그 뒤 순위를 이었다. 최근 SK케미칼로 판권 이전키로 한 판토록의 경우는 8억4400만원으로 놀텍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8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기존 태평양제약이 판권을 가졌던 판토록은 한독에 인수되면서 한독 파이프라인에 합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협의가 최종 결렬, SK케미칼이 판권을 가져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파리에트 제네릭인 JW중외제약의 라베칸 역시 오리지널보다 한 단계 높은 순위(8위)를 기록한 가운데 제일약품의 상징 제품인 란스톤엘에프디티의 전(前) 격인 란스톤은 2월 처방액 5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