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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자연주의 출산’ 병실 인기
산부인과 전문의·간호사 24시간 상주 응급상황 대처
[ 2014년 03월 28일 11시 36분 ]

강남 차병원의 '자연주의 출산' 독립병실이 최근 산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자연주의 출산(Natural childbirth)은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연출산을 최대한 배려하는 출산법이다.

 

자연주의 전용 분만실은 병원이 아닌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침실과 거실이 마련돼 있어 가족들이 분만과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수중분만이 가능한 욕조를 실내공간에 비치해 자연스러운 수중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가정 분만이 이뤄지는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환경이 강화됐다. 

 

자연주의 출산 독립병실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산모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산모와 아기의 안전이 한 층 더 강화했다.

 

분만 이후에도 신생아의 안전을 위하여 소아청소년과와 협진 시스템을 이루고 신생아중환자실을 상시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빠른 조치가 이뤄지는 것도 특징이다.

 

윤태기 원장은 “자연주의 분만실은 고객의 다양한 맞춤 분만법을 제공하고 산모의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여 안락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했다”며 “새 생명탄생의 신비와 기쁨을 산모와 가족이 함께 나누어, 저출산 시대에 적극적인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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