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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이 500개소에 근접하고 있다.
2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올 들어 3월까지 급성기병원 13개소, 요양병원 62개소, 정신병원 18개소 등 총 93개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해 인증 기관이 466개소로 늘었다.
466개소는 급성기 197개소, 요양병원 211개소, 정신병원 58개소이다. 해당 의료기관은 4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자율신청을 통해 시행하는 급성기병원 인증기관은 오는 4월 200개소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증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한 한방병원 자율인증제에 따라 4월에는 인증 1호 한방병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과병원 인증제는 6월부터 인증조사를 실시해 빠르면 8월께 인증 치과병원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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