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학교 측이 약속한 부속한방병원 건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수업 거부에 들어갔다.
가천대 한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비상총회를 열어 수업 거부를 결의하고 지난 4월1일부터 수업을 거부했다.
수업 거부 중인 학생들은 한의과대 전체 재학생 180여명 가운데 신입생과 졸업준비생을 제외한 120여명이다.
한의대생들은 같은 이유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수업을 거부, 학교 측에서 2014년 2월 28일까지 부속 한방병원 건립 이행계획을 제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2주 만에 수업거부를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학교 측은 2015년 10월까지 100병상 규모의 부속한방병원 개원, 2월 28일까지 부속병원 개원과 관련한 이행계획 제시 등을 약속했다.
그러나 학교 측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또다시 수업 거부에 나선 것이다. 가천대 한의대생들이 같은 이유로 수업을 거부한 것은 2004년, 2008년, 지난해 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