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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이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심기남 국제협력실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최근 블라디보스톡 등을 방문해 다각적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대표단은 하바롭스크 국립암센터를 방문해 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교수·간호사·수련의 등 의료진 파견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 등 상호협력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러시아태평양주립의과대학(Pacific State Medical University)과 진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대표단은 현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최신 유방암 수술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여기에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8개사와 환자 유치 관련 계약도 체결함으로써 러시아 환자 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통로 역시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 러시아 지사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진료 협력 사항에 관해 논의하고 하바롭스크 시정부, 하바롭스크 한인회, 연해주 한인회 등 진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현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도 진행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현지 에이전시와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의 여러 기관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과 선진 의료에 대한 러시아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비스 구축으로 러시아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선진 의료 전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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