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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병원건물에 투자하자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실채권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A씨(56·여)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정주부 등 여성 5명을 상대로 강원도에 공사가 중단된 병원건물을 함께 인수하자며 13차례에 걸쳐 총 2억500만원을 받아냈다.
A씨는 병원건물 인수에 투자하면 매달 원금의 1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4개월 뒤에 원금을 돌려주겠다면서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계좌내역을 분석을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