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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길병원 이사장 전 비서실장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 고위공직자 뇌물수수 사건 수사가 인천 송도 BRC 사업 비리 의혹 사건 수사로 확대된 가운데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는 4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길병원 이길여 이사장 전 비서실장인 정 모씨를 소환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 씨는 길병원 전 경리팀장 이 모씨를 통해 청소용역 업체를 관리하면서 빼돌린 16억원 중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았다. 또한 16억원을 빼돌린 이 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정 씨가 이 씨로부터 받은 수억 원이 병원이나 재단 고위관계자들에게 흘러갔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