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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내 리베이트 살포, 성접대 범죄 적발로 매출 급락 등 수난을 겪었던 GSK가 이번에는 이라크 내 의약품 리베이트 혐의에 휘말렸다.
GSK 이라크 지사가 의약품 사용 및 처방량을 높이기 위해 이라크 정부가 고용한 의약사를 판매대리인으로 고용해 불법 금품을 지급했다는 것이다.
GSK 본사는 이라크 내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비윤리적이거나 비합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이어 "GSK 이라크 제약사업부에 고용된 의약사는 60명 미만으로 이번 혐의와 직접 연관된 직원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GSK는 중국 내 4억8300만불의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후 전사적인 리베이트 금지정책을 선포한 바 있다. GSK 매출은 뇌물 혐의가 입증된 후 급감했다.
GSK는 신흥 시장 진출을 성장 발판으로 삼고있어 이번에 불거진 이라크 내 리베이트 비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GSK는 지난 주 아프리카에 2억1600만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