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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최근 28개 유전질환 상담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검사클리닉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 클리닉은 질병관리본부가 시범 운영 중인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지원사업 의뢰기관으로 상담과 검사비가 무료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 때문에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것을 막고,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유전 희귀질환 검사 분야는 ▲산전 검사 및 유전질환 ▲혈액종양 질환 ▲종양 및 질병 발생 위험 유전형 ▲조혈모세포 및 장기이식 적합성 ▲약물 치료 감수성 유전형 등이다.
클리닉은 우선 주치의와 다른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 면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력 등 상세한 정보를 얻어 정확한 검사를 진행, 종합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가톨릭의료원 및 협력병원과도 교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옥 교수는 “유전질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유전 질환 전문 서비스를 시작, 환자와 가족에게 치료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