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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2주년을 맞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
지난 1982년 설립됐던 연구소는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 캡토프릴과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등 개발에 성공하고, 이후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그리고 오메프라졸 등 합성공정 개발에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아울러 2010년에는 18년 연구 끝에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현재는 카나브 CCB 복합제 임상시험을 2015년 발매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1982년 중앙연구소 설립 후 부단한 노력과 축적된 경험으로 글로벌 신약 카나브를 탄생시키며 오늘 보령제약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R&D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적시 개발, 출시하는 사업화 성공비율을 극대화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명제혁 연구소장은 “현재 진행 중인 카나브 복합제를 비롯해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등이 물질선정 완료 단계에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