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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은 15일 원내 세미나실에서 스위스 가정의학과 전문의 톰 스팅갤린 박사를 초청해 '스위스 일차의료'라는 주제로 초청집담회를 개최했다.
톰 박사는 스위스 취리히 가정의학과의사회 실행이사를 역임하고, 일차의료와 대체의학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에는 가정의학과 의료진과 협력 병·의원장들이 참석했으며 '스위스 의료현실에 대한 실상 및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톰 박사는 강연에서 "일차의료 의사 비중이 높은 유럽국가와는 달리 스위스는 전문의 비중이 높고 환자의 자유로운 병원 선택이 가능하다"며 "흔한 질환도 많은 검사와 다양한 치료방법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적인 의료비용과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일차의료 의사의 역할, 특히 문지기역할(Gatekeeping)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환 한전병원장은 "일차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스위스 의료현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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