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흑색종 유발 논란 비아그라…"큰 문제 없을 듯"
국내 전문가 "해외 연구결과, 우리나라 적용은 시기상조"
[ 2014년 04월 17일 20시 00분 ]

세계적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해외연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내 비뇨기과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며 논란 소화에 나섰다.

 

아직까지 초기 단계 연구인데다 국외 연구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단순히 국내 상황에 결부시키기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최근 美 브라운대학교 피부과 아브라 케레시 박사 연구팀은 비아그라의 주 성분인 실데나필을 복용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흑생종에 걸릴 확률이 84% 더 높다는 장기추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연구팀은 비아그라를 단 1회라도 복용한 남성의 흑색종 유병률이 2배 높다는 주장은 미국 의학협회 저널인 JAMA誌에 게재했다.

 

이번 비아그라 흑색종 논란이 추후 사실로 입증 될 경우 실데나필, 타다라필, 바데나필 등 작용기전이 동일한 발기부전치료제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발기부전치료제 부작용으로는 두통,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고혈압, 협심증 환자들에게는 처방이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국내 비뇨기 전문가들의 시각은 이와 달랐다. 처음으로 제시된 연구결과를 그대로 임상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비아그라 흑색종 이슈는 학계에 보고된 것이 드문 상황"이라며 "좀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당장 처방 등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위험성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현수 종로구의사회장(비뇨기과 전문의)는 "모든 의약품은 크고 작은 부작용이 뒤따른다. 실데나필, 유데나필, 타다라필 모두 복용 시 성기에만 작용하는 게 아니라 뇌, 눈, 혈관, 신장 등 각 장기에 모두 영향을 준다"며 "비아그라는 처방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 관리 하에 복용하면 큰 위험성은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대한남성과학회 총무이사 문두건 교수는 "국내 환자에게 있어 흑색종 발병율은 극히 드문게 현실이다"라며 "해외 연구를 중심으로 국내 임상현실에 그대로 대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비아그라 복용, 피부암 발병위험 높아" 논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