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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이 최근 서울 의료기관 최초로 코레일과 계약을 통해 중앙선 양원역의 역명부기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 중앙선 양원역에서 도착하면 "이번 정거장은 양원역, 서울시 북부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방송을 듣게 된다.
역명부기는 대학이나 구청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에서 의료기관이 역명부기한 사례는 없다. 경기권에서 고대안산병원과 인천성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역명부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원역 역명을 양원역(서울시 북부병원)역으로 부기해 표기할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은 지하철 객차 내 노선도와 정차역 안내 방송을 수정하고, 역사 내 안내표지판과 역사 건물의 역명표지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앙선은 용산에서 출발해 용문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지하철로 팔당과 양평, 용문 등 서울 인근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지하철이다.
권용진 북부병원장은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객차 내 노선도나 안내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 위치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거리상으로도 양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로 병원을 이용하기 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