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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이 지난 3년간의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 선정 당락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사업단에 접수된 총 165개 과제 중 44건이 최종 협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 성공 과제의 경우, 신규 타깃 및 작용기전 보유 그리고 미충족 의학적 수요 존재, 명확한 개발 전략 등 글로벌신약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나머지 121개 과제의 탈락 요인은 시장경쟁력과 데이터 및 개발전략 부족 그리고 사업 목표 부적합성, 특허 및 권리관계 부적절, 기 수행과제와의 중복성, 기타 순이었다.
특히 시장경쟁력 및 데이터 그리고 개발전략 부족 부분은 전체 중 65%에 달했으며, 과제 협약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사업단은 탈락 과제들을 접수기간 및 기관별로 분석한 결과도 제시했다.
먼저 1차년도 접수에서는 사업 목표와의 부적합성이 39%로 과제 탈락 요인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시장경쟁력 부족이 과제 탈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각각 시장경쟁력과 데이터 제시 및 개발전략 부족이 주요 요인으로 고루 분포됐다.
이와 관련, 이동호 사업단장은 “지난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연구로 성숙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제 평가해 왔다”며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향후 사업단은 국내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우수 과제들이 사장되거나 연구가 지체되지 않도록 격월(짝수 달 4째 주)마다 과제를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모든 지원 과제는 각 평가단계(사전검토→발표평가→현장실사 →투자심의→협약협의)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