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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오늘(28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조종학회와 공동으로 '의료분쟁 어떻게 풀 것인가?'를 주제로 연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 1부에선 정해남 의료중재원 상임조정위원이 '의료분쟁의 특성과 조정기법'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조정성립률이 90% 이상인 점을 설명한다.
함영주 중앙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분쟁해결방법론(DR)의 발전방향과 조정에서의 교착상태 해결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 2부에선 윤성철 의료중재원 비상임감정위원이 '감정이 의료분쟁조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의 발제를 맡았다.
윤 위원은 이번 발표에서 의료소송 결과, 법률적 관점에서 예방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의료사고의 30%가 의학적 관점에서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3부 발표는 문용갑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장이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갈등해결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세미나 마지막 순수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추호경 의료중재원장은 "의료분쟁 조정기법이 타 기관의 업무현장에서도 적용돼 조정성립률 향상을 통한 사회갈등 해소의 지렛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소송 결과를 의학적 관점에서 재분석한 자료는 의료사고감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