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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인 고혈압 여부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뇌졸중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BMS와 화이자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63회 미국 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혈압 관리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과 혈압 관리에 따른 기존 치료제(와파린) 대비 엘리퀴스의 치료 효과를 평가한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엘리퀴스 또는 와파린 치료와 상관없이 혈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졸중 위험 감소에 있어 와파린 대비 엘리퀴스의 효과는 혈압관리 여부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전체 연구대상 환자 중 1만5916명의 환자(87.5%)가 치료를 요하는 고혈압 병력을 갖고 있었다. 고혈압 관리에 소홀한 환자 50%가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이 5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엘리퀴스는 임상 기간 내 고혈압을 관리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모두에서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에 일관성 있는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주 저자인 듀크대병원 임상연구소 미나 라오 박사는 "고혈압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인자"라면서 "그러나 뇌졸중 위험 감소에 있어 와파린에 비해 아픽사반(엘리퀴스)은 혈압에 상관없이 일관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