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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이 서울의료원,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 지역 의료취약계층 서비스를 강화한다.
병원은 지난 25일 노원구청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복지 연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은 기존 운영되던 '301 네트워크'의 운영 범위를 중랑구에서 노원구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북부병원이 운영하는 '301네트워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복지를 하나 로 묶어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청이나 복지관의 사례관리 사회복지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의료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곧바로 301네트워크로 의뢰할 수 있다.
병원은 사회복지사가 의뢰한 대상자가 곧바로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방문 진료와 외래, 입원치료서비스와 함께 간병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원구에는 약 4000명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권용진 북부병원장은 "몇 개월 전 발생한 세모녀 사건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각지대 단면을 보여준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301네트워크는 이를 지켜줄 대안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