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증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이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009년~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탈모증을 분석한 결과, "탈모증 환자가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4년 동안 17% 늘었다" 고 밝혔다. 해마다 3.6%씩 꾸준히 증가한 셈이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 중 24.6%(2013년 기준)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2.7%), 20대(19.3%) 순이었다. 젊은 20~30대 비중이 43.9%로 절반가량 차지한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4.8%로 여성(2.3%)보다 높았다. 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였다.
심평원은 "탈모는 보통 20·30대부터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며 진행되는데 젊은층 탈모 초기 환자가 많은 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일수록 치료에 보다 적극적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