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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만났을 때만 작용하면 똑똑한 항암제 전달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상용화 될 경우 항암치료의 진일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그룹리더인 김원종 교수팀이 경북대학교/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부작용이 적고 높은 항암치료율을 보이는 효율적인 항암제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강력한 주인-손님 상호작용(Host-guest Interaction)’을 이용했으며, 암세포에 선택적 항암치료를 가능케 했다.
연구진은 그동안 항암치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혈액순환 과정에서의 비정상적인 항암제 방출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했고 암세포를 만났을 때만 선택적으로 항암제를 전달․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새로운 전달 시스템은 대량생산 및 개발이 간편하여 앞으로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종 교수는 “간편한 방법으로 항암제의 대량 생산 및 개량이 가능해져 앞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전달 시스템의 개발에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誌(Nature Communications, IF 10.015) 5월 8일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