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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및 성매개 감염과 관련 아시아 각국의 특성에 알맞은 가이드라인이 제정될 전망이다.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 회장 조용현 가톨릭의대)는 5월9일~10일 양일간 아시아요로감염 및 성매개감염 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밝혔다.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7개국, 관련분야 전문가 30여명의 교수들이 모여 요로감염과 성매개 감염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진료지침을 수립하게 된다.
지금까지 아시아 각국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이 만든 지침을 적용함으로서 아시아인들에게는 일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미 해당분야의 진료지침을 제정해 지역적 여건을 반영한 표준화된 지침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 활용함은 물론 학술 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만 요로감염과 성매개 감염 표준진료지침이 제정돼 체계를 갖춰 가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아비뇨기과학회(UAA 회장 ApichatKongkanand, 태국)의 요청에 따라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AAUS)가 본격적으로 진료지침 개발에 나섰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실무책임자로 가톨릭의대 비뇨기과 이승주 교수(AAUS 사무총장, 성빈센트병원)가 임명됐다.
이번 학술포럼은 요로감염과 성 매개 감염에 있어 아시아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진료지침의 제정 작업이 국제공조를 통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료지침이 수립됐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아 진료지침 편찬과정도 이승주 교수를 비롯한 우리나라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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