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링거인겔하임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볼라설팁'이 미국 FDA(식품의약국)과 유럽연합 규제당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약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와 혈액에서 발생하는 상당히 공격적인 암으로, 모든 백혈병 종류 가운데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평균 연령은 65~70세로 주로 연령이 높은 성인에서 많이 발병한다.
볼라설팁은 Plk(Polo-like kinase)로 불리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세포 주기가 정지되고 궁극적으로 세포 사멸(세포자멸사)을 유도한다..
Plk1 활동을 억제하면 급성골수성백혈병에서 나타나는 세포 분열을 막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양 세포 성장을 멈추고 분열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책임자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볼라설팁은 혁신적 치료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