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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약 14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지난해 140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놀텍이 지난 2013년 자체처방액 140억을 기록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은 총 20개로 이 가운데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넘은 것은 보령제약 고혈압약 ‘카나브’, 동아에스티 발기부전약 ‘자이데나’ 2개 품목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약 30억대 매출에 그쳤던 일양약품 놀텍이 작년 약 140억원 매출로 급성장하면서 국산 신약 중 매출 100억원을 넘는 제품은 총 3개로 집계됐다.
이 같은 놀텍의 성장에는 적응증 추가라는 배경이 있었다. 위, 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놀텍은 지난해 미란성 역류성식도염(ERD) 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를 넘어섰다.
여기에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까지 돌입한바, 조만간 2개 적응증이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비미란성 식도염 시장이 미란성 식도염보다 더 큰 것을 감안하면 적응증 추가 이후 약 3배 이상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놀텍은 일양이 자체 개발한 치료제로 강력한 분비 억제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신약”이라면서 “PPIs의 한계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