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0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산 글로벌 항암물질 첫 美FDA 임상 승인
항암신약사업단-메드팩토, 합성물질 'TEW-7197' 1상 허가
[ 2014년 05월 19일 12시 09분 ]

중소 바이오벤처기업 연구진이 개발한 글로벌항암물질이 국내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임상 승인에 성공했다.

 

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 ㈜메드팩토(대표 하일호)는 글로벌항암제 개발 물질이 미국 FDA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이 물질은 저분자 합성물질 TEW-7197(TGF ß 수용체 타입 1 억제제)다.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신약후보물질발굴사업단의 지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기, 신윤용 교수팀이 발굴해 메드팩토에 전용실시권을 이전했다.

 

지난해 사업단 공모에 선정된 후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메드팩토는 함께 글로벌항암제의 미국임상에 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물질은 암의 진행을 가속화하는 물질(TGF ß)의 수용체(ALK-5)를 표적으로 한다. 가속화를 저해하는 화합물로 암의 전이뿐 아니라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을 가진다.

 

이는 기존 항암치료제의 문제점인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독 사용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들과 병행 사용할 경우 그 적용분야 및 시장 파급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항암제로서 임상에 진입하게 된 TEW-7197 물질과 동일한 타깃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회사는 미국의 제약사인 릴리(Eli Lilly)가 유일하다.

 

지금까지 비임상시험 결과만을 볼 때 TEW-7197이 경쟁사의 물질보다 효능과 독성 측면에서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메드팩토 측의 설명이다.

 

메드팩토 하일호 대표는 “다양한 고형암에 치료 가능성이 큰 이 물질은 그 작용 특성상 향후 기타 암들로 적응증을 넓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타 항암제와 병행사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질 개발 당시부터 전략적 특허출원 및 등록을 추진했기 때문에 상업적 가치 또한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계 항암제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84조원 가량으로 2007년 이후 연간 11%씩 성장하고 있다. 향후에도 약 9%정도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국산 슈펙트, 국제논문 첫 등재…우수성 입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