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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경기도 광주시에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설립된다.
광주시는 참조은병원과 '종합병원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오는 9월 5138㎡ 부지에 지하2층, 지상 9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착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립계획에 따르면 참조은병원은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6년 초까지 400병상 종합병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진료과목 19개, 의사 59명이 근무하게 될 종합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뇌혈관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종합병원이 없고 124병상의 참조은병원과 83병상 탄탄병원 등 일반병원 2개만 있어 30만 광주시민의 의료수요를 충당하기에는 많이 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실제 광주시 인구 50% 이상의 중증환자가 인근 분당이나 성남, 서울 등의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부지 확보 및 막대한 예산때문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다 이번 참조은병원의 참여로 결실을 맺게됐다.
김대순 시장권한 대행은 "이번 종합병원 설립으로 광주시민의 다양한 의료수요 충족 및 응급의료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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