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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선거방식을 두고 재단과 교수들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들이 뽑은 의료원장 후보 6명이 추천됐다.
교수평의회는 의료원장과 학장에 대한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 선거관리위원회(의장 김원옥)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설문조사 형식으로 의료원장 호선제를 실시했다.
이번 호선제는 총 643명의 교수들 중 539명이 투표에 참여해 83.83%를 기록했다.
호선제 결과에 따르면 김동수 교수와 김동익 교수, 노성훈 암병원장, 신규호 교수, 윤주헌 학장, 정남식 병원장 등이 선출됐다.(이상 가나다 순)
교수들이 의료원장에 적합한 인물로 추천한 후보군은 당초 하마평에 오른 인물이 대다수다.
이와 함께 연세의대 학장 후보자 호선에서는 김경섭 교수(생화학과), 서진석 교수(영상의학과), 송시영 교수(내과),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 장양수 교수(내과), 전우택 교수(의학교육과)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의대 학장 후보자 추천투표는 의대교수 542명 중 449명(82.84%)이 참여했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의료원과 의대 발전계획서를 내달 13일까지 제출토록 했다.
후보군으로 오른 인물들은 자율적으로 공식 후보로 등록하게 되며 이후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다득표자 3인이 최종 추천된다.
하지만 직선제와 간선제 등 의료원 내 모든 선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재단과 이사회가 낙점 인사를 거부할 경우 의료원과 대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