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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는 이연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치료제 ‘VM202-ALS’가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바이로메드는 ‘루게릭질환 치료제의 미국 임상시험 1상, 2상 연구’ 과제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제를 통해 바이로메드는 미국에서 VM202-ALS의 1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후속 임상시험의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2년간 약 24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루게릭병은 근육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운동신경이 파괴돼 전신 근육에서 마비가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점차 활동 능력을 잃어가다가 2~5년 내 대부분 호흡곤란 또는 폐렴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에는 약 40만 명, 미국에는 약 2~3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재균 바이로메드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VM202-ALS의 임상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임상 진행에 필요한 재원을 정부 지원받게 되면서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개발 기간이 단축돼 VM202-ALS 개발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