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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매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특정 업체 신속허가 의혹’ 보도와 관련, 기사에서 지목된 M사가 “사실 왜곡”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M사는 30일 “해당 기사는 마치 우리가 식약처 관료들을 매수해 부정하게 허가 받으려는 것처럼 매도돼 있다”며 “기사는 완전히 사실을 왜곡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기사에서 지적한 민원조정위원회는 오히려 그 구성에 있어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피력했다.
M사는 “위원회는 M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 관계자, 또 그 회사의 지원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는 의사 등으로 구성돼 결코 공정치 못한 회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상근거 부족과 관련해서는 “식약처가 임상으로 인정하는 SCI급 논문 중 해당 제품을 임상에 사용한 논문만 추려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식약처가 전례없던 민원조정위원회까지 열어 허가를 내주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M사는 물론 식약처도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해명했다.
M사는 “현재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는 PRP(혈액처리용기구)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식약처도 섣불리 판단을 내릴 수 없어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역시 보도 직후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회의는 충분한 의견 진술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토론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M사는 “이런 왜곡된 비판은 경쟁업체의 횡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진정 국민건강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모 매체는 지난 28일 ‘식약처 특정 업체 신속허가 의혹’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식약처가 근거가 부족한 제품의 적응증 추가를 허가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