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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은 호흡기 파이프라인 신약 후보물질인 닌테다닙(nintendanib)의 특발성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관련 3상 임상 결과, 위약 대비 유의한 약효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NEJM에 공개된 3상 INPULSIS 임상 결과에 따르면,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킨다.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증의 최초 표적 치료법으로, 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동일 설계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일관성 있게 노력성 폐활량 감소율 개선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특발성 폐섬유증의 환자 생존기간은 2~3년 정도로 치명적이며 발생 시 폐기능 악화 및 호흡 곤란을 초래한다.
1,0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된 두 개의 INPULSIS임상에서 닌테다닙을 복용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위약 투여 환자군 대비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의 감소가 약 50%까지 유의하게 줄었다.
영국 사우샘프턴 의대 루카 리첼디 교수(호흡기내과)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현재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대규모 3상 임상을 통해 닌테다닙이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있어 일관성 있게 약효가 있는 최초의 약물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