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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사협회가 '비만'이 향후 최대 공중보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협회는 9일 보고서를 통해 비만 문제에 대한 비상대책이 필요하다며 현재 뉴질랜드 당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설탕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최저 가격제를 도입하고, 학교에서 즉석식품 판매 금지,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식품 광고 규제 등을 시행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담고 있다.
또한 협회는 사람들이 고농도 음료와 식품에 높은 열량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섭취하는 비만유발환경에 살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확고한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크 피터슨 회장은 “비만이 우리를 죽이고 있을 뿐 아니라 큰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며 "정부는 입법 활동이나 정책 규제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