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암센터가 미국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 SWOG로부터 수준 높은 임상연구 수행능력을 인정 받았다. 국제 임상연구 협력체계 구축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가다.
국립암센터는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지원하는 미국의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인 SWOG의 이사회 최종 심의를 통과해 정회원 자격(Full member Status)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WOG은 1955년 미국의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으로 발족했다.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다국적 650개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40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환자를 등록시키고 있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2010년부터 준회원 자격으로 책임 연구자인 폐암연구과장 한지연 박사 외 27명의 연구자가 참여 중이다.
그 결과 국립암센터는 3년 동안 환자 등록 기준을 달성했다. 동시에 임상시험 자료 품질을 유지했으며, 임상시험 품질 보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정회원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정회원 자격 획득으로 국립암센터는 SWOG 임상 연구에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환자 등재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할 경우 연구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되면 책임연구자(Study Chair)가 돼 사무국으로부터 프로토콜 개발부터 연구 개시, 진행, 종료, 논문 발표 및 NCI의 Fund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책임 연구자인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세계 각국의 우수 연구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