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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가 C형간염 약물 개발사 '아이데닉스(Idenix)'를 40억 달러에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소재 제약기업 아이데닉스는 감염증 치료 전문 제약사로, 머크는 향후 C형 간염 파이프라인 강화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케 됐다.
실제 아이데닉스 실험약물 중 3개가 현재 임상 중으로 머크는 다수 C형 간염 치료물질을 보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아이데닉스 주가는 7.23달러였지만 머크 인수 후 주가는 23.79달러로, 아이데닉스의 주식은 무려 229% 폭등한 상태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로저 펄무터 사장은 “아이데닉스가 뉴클레오사이드 및 뉴클레오타이드 화학과 프로드럭 기술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C형 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유망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며 “개발 진행 중인 C형 간염 치료제들이 우리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이데닉스 론 르노 회장은 "머크가 C형 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혁신의 전통을 구축해 왔던 제약사인 만큼 향후 높은 가치를 창출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