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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계 원로 명지학원 송자 이사장[사진]이 의료인들에게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이 경쟁력 있는 사람이다. 의사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 의료인의 자세와 지성 등을 되짚어보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송 이사장은 이날 ‘네트워크 사회에서 의사들의 역할 변화’라는 강연에서 “세상이 개방화되고 있다.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성, 더불어 살 줄 아는 것이 곧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6000~7000개의 언어가 있다. 우리사회가 원 싱글 마켓(One single market)으로 통합되고 있는데, 가장 유망한 언어인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를 익힌다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종교, 문화, 습관 모두 다르지만 더불어 사는 것이 경쟁력 있는 것이다. 의사들이 유망한 언어를 익히고 다양성을 키운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의료환경도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의료산업 등 모든 산업이 세계화되는 만큼 이웃을 위해 더 땀을 흘리는 의사들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