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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 여대생이 본인의 처녀성을 경매에 내놓았다. 그러나 최근 돌연 경매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27살 엘리자베스 레인은 의대생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해당 경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돈으로 8억원이 넘는 입찰가가 나왔다. 최저 금액도 무려 4억3000여 만원에 달했다.
엘리자베스는 얼굴을 가린 여러 장의 사진을 내세워 경매에 나섰지만, 현지 언론에 의해 인터넷상에 신상이 모두 공개된 상태다.
특히 같은 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로부터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가 다소 황당한 경매에 나선 목적은 개발도상국 여성들의 교육비 마련이다. 엘리자베스는 “낙찰 금액 중 35%를 기부할 것”이라며 “성관계 자체가 두려워 아직까지 처녀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국 엘리자베스가 자발적으로 경매를 취소함에 따라 단순한 해프닝으로 그치게 됐다.
일부에서는 경매 철회 이유가 수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녀는 “더 이상 처녀성 경매에 관심이 없어졌다”며 “앞으로 학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성폭행 등 여성의 권리가 침해당하는 사례에 대해 관심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학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