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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접목의 다양한 당뇨신약들이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동안 LAPSCA-Exendin4, LAPSInsulin , LAPSInsulin 115 , LAPSGLP/GCG 등 당뇨신약의 글로벌 임상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먼저, LAPSCA-Exendin4은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당뇨치료제로 전임상 및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미국2상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LAPSCA-Exendin4는 기존 치료제 대비 장기 투여 시 약물 항체 생성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원성 반응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미는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를 목표로 하는 인슐린제제 LAPSInsulin과 LAPSInsulin 115에 대한 데이터도 발표했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한 LAPSInsulin의 경우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단회 투여 실험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및 경쟁약물 대비 긴 약효지속 시간을 입증했다.
LAPSInsulin 115는 LAPSInsulin의 반감기 및 약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인슐린제제다.
전임상에서 기존 인슐린 제제 대비 낮은 투여용량으로 우수한 혈당 강화 효과 및 긴 약효 지속시간을 나타냈으며, LAPSCA-Exendin4 와의 병용투여에서도 우수한 혈당조절 능력 및 체중증가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ADA에 참석한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R&D본부장)은 “랩스커버리 기술 기반의 다양한 당뇨·비만 신약들이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며 “단일제 뿐 아니라 약물 간 혼합으로 다양한 복합제를 개발해 당뇨 및 비만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