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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용 모바일 C-arm으로 한국 공략
DK메디칼솔루션, 다양한 라인업으로 병원별 맞춤형 전략 수립
[ 2014년 06월 22일 20시 00분 ]

영상진단장비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화질, 이동성, 디자인, 편의성 개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업체들이 치열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포화상태지만 글로벌 영상진단장비 업계 내에서는 한국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통칭된다. 눈높이가 까다로운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면 다른 국가에서의 성공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DK메디칼솔루션은 ‘Ziehm Imaging’ 제품 판매를 통해 국내 의료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72년 설립된 Ziehm Imaging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C-arm 전문회사이다.

 

최근 DK메디칼솔루션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에서 데일리메디와 만나 Hybrid용 모바일 C-arm 시장 공략 방안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Ziehm Vision RFD Hybrid Edition’[사진]이 거론됐다. 해당 장비는 중소병원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사회가 도래하면서 혈관 관련 질환이 증가되고 있다”며 “기존 Open-surgery 대비 최소침습적인 Endovascular 시술이 점차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Hybrid OR room 필요성 증대에 따라 영상진단장비 시장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Angio 시스템의 경우 장비 값이 워낙 고가인 관계로 대형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은 구매 결정이 쉽지 않았다.

 

"별도 공간·인력 등 필요치 않아 병원 경영 큰 도움"

 

회사 관계자는 “Hybrid용 모바일 C-arm은 장비가격을 낮췄지만, 거의 동일한 진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특히 별도의 공간과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ybrid용 모바일 C-arm은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4배 이상의 흑백 대조도를 확보해 영상의 질을 개선시켰다.

 

액티브 쿨링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C-arm은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발열이 심해 저절로 멈추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그에 비해 Ziehm Vision RFD Hybrid Edition은 자동차의 냉각수 원리와 비슷한 체계를 갖추고 있어 발열량이 높지 않다는 전언이다.

 

회사 관계자는 “4방향 전동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자가 본인이 원하는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며 “특히 포지셔닝 세이브 기능을 통해 3가지 위치를 저장할 수 있어 시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외국에서는 이동성이 뛰어난 Hybrid용 모바일 C-arm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DK메디칼솔루션은 환자 안전과 시술자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품공급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회 부스 참여, 개별미팅 등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함께 호흡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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