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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기·관리 시스템의 재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최근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공립·민간 의료기관 17곳의 안전점검 실시결과를 분석하고 이 같이 밝혔다.
남윤인순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국립서울병원과 국립재활원, 전북대병원 등 병원급 이상 17개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이 총 79개에 달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미흡 △위기관리매뉴얼 관리 미흡 △화재시 환자대비 시설 미흡 △직원교육 미흡 등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의료기관별 주기적인 소방점검 및 정전 대비 시설은 양호한 편이지만 위기관리매뉴얼 관리 및 직원교육은 미흡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위기사태 발생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 준수 및 화재 시 환자대피 시설 등이 취약하다”며 “직원들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직원교육의 내실화 방안마련도 함께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산후조리원과 요양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반영해 안전관리 강화방안 수립,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