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느끼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병·의원을 찾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리는 '둔부 및 대퇴부위 근육 및 힘줄 손상(S76)' 환자가 연평균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햄스트링 부상(S76)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년~2013년) |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3만9100명이 부상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이는 2009년 대비 66.8%(약 2만명)가 증가한 수치다. 진료비도 21억원(46%) 늘어 2013년 총 65억원이 소요됐다.
특히 환자 가운데 67.4~68.2%가 남성이었으며 이중에서도 10대가 15.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대 중에서도 1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인 20.7%로 집계됐으며 이어 40대가 15.8%, 20대가 15.8% 순이었다.
▲햄스트링 부상(S76) 월별 진료인원 추이 (2009~2013년, 5개년 평균 수치) |
심평원 김희순 상근심사위원은 "평소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 예방해야 한다"며 "재발이 쉬운 부상인 만큼 치료 후 재활훈련과 예방법 숙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