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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이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이는 '고객중심 의료'를 공표한 서울아산병원의 환자안전도 향상책 일환으로, 병원은 낯선 환경에서 수술과 검사를 위해 이동하는 환자들의 경험을 고려해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환자이송 상황을 파악하고 이송지연 및 취소 상황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
이번에 개발된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은 크게 ▲환자이송 업무 ▲공지사항 공유 ▲원내 전화연결 등 3가지 기능을 갖췄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실시간 업무확인 및 이송현황 보고는 물론 병동과 검사실 등 환자이송이 이뤄지는 장소와 연락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환자별 이송방법 및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표기됨에 따라 이송내용 전달 오류 가능성이 낮아져,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환자이송과 안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지난 한 달간 시범운영 결과, 기존 유선 환자이송 시 2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으로 한층 신속하게 진료과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1일 평균 3800여건의 환자이송이 도보 및 휠체어, 이동침대 등의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병원들은 유선과 SMS문자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방식으로 환자이송을 운영해 실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울아산병원은 어플리케이션 도입을 통해 간편한 운영은 물론 효율적이고 정확한 환자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증연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은 “어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해 연간 천만 원이 넘는 SMS 발송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신속한 이송업무로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등 환자경험 중심의 글로벌 표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