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남대병원, 교수 직위해제…검찰 '무혐의'
"대가성 없다" 불기소 처분…L 교수, 교원소청심사委 심사청구
[ 2014년 07월 16일 12시 00분 ]

배임수재 및 횡령 의혹을 받아 직위 해제된 전남대학교병원 교수에게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피의자가 의료기기 선정 구매와 관련, 영향력을 미치기 어려운 구조인데다 당시 돈을 준 시점과 구매요청 등 상관관계를 추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교수는 직위해제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다시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광주지방검찰청(검사 강성용)은 지난 11일 전남대병원 L 교수와 H 교수가 의료기기업체 Y사로부터 2010년 12월, 2012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받은 500만원이 대가성이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의료기기를 구입해 달라는 취지의 청탁명목이 아니라 재활의학과 관련 학회 경비 및 행사비 지원 명목이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L 교수와 H 교수는 병원에서 의료기기 선정 및 결정과정에 직무 관련성이 없고, 공개입찰 절차에 따라 저가 업체가 낙찰된 경위에 비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점도 처분 이유로 제시했다.

 

아울러 검찰은 이들 교수가 업체로부터 받은 금품을 자신의 통장이 아닌 의국비(운영기금) 통장에서 관리한 점을 지목, 전남대병원 개원 100주년과 재활의학과 10주년 기념행사 등에 해당 의료기기업체가 선의의 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L 교수는 “권익위와 교육부, 경찰과 검찰 등에서 조사와 수사가 진행된 지난 18개월은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몇 사람이 악의적으로 작당해 꾸며댄 내용들이 거짓임이 밝혀져 다행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직위해제와 관련해선 “잘못된 선입관과 편견으로 진행된 교육부 감사와 경찰 수사를 대학본부는 그대로 믿었던 같다”면서 “사실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직위해제 처분을 내린다는 것부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4일 변호사가 검찰의 불기소통지서와 함께 심사청구서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범죄 혐의가 없다는 검찰의 판단이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직위해제 전남대병원 A교수 "오해·모략·음해"
배임 의혹 전남대병원 교수 '직위 해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