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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초 5000여 명의 회원을 집결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가 오는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위협이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는 사례는 올해가 최초다.
치위협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제36회 학술대회 및 제14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대한 사후평가와 9월 추계학술대회의 준비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김원숙 회장은 “정치권에서도 이목을 집중할 정도로 해를 거듭할수록 치과위생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등록 접수 운영방식 개선으로 참가자들의 혼잡·오류를 최소한 점이 회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제36회 학술대회에는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남윤인순, 최동익, 문정림, 김미희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해외 연자로 초청된 前 세계치과위생사연맹 Maria Perno Goldie의 ‘미국 치과위생사 제도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비전’ 강연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치위협 윤미숙 학술이사는 “등록, 접수, 출결, 중식에 이르는 행사 전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그 결과 전체 96%가 넘는 참가자가 보수교육 점수 4점 부여기준 시간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학술대회 사후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출결 시스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행사 첫날의 경우 ‘매우 만족’ 또는 ‘만족’(50%), ‘보통’(29%)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불편’(23%) 비율을 크게 앞섰다.
윤미숙 학술이사는 “새로운 출결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종합학술대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임원진이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학술 강연 및 대국민 홍보 활동 병행
치위협은 올해 첫 2회 학술대회 개최의 의미에 대해 ‘지방 회원의 편의성 제고’ 및 ‘면허신고제 피해 최소화’를 내세웠다.
윤미숙 학술이사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는 치위협이 가장 중시하는 사업 운영 방침”이라며 “면허신고제 강화에 따른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병원장의 ‘임플란트-전문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 서울대치과병원 명훈 교수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 최신 술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강연들이 준비 중이다.
특히 ▲멋진 보고서 꾸미기 ▲커뮤니케이션 불편의 법칙 등 교양강연과 더불어 임상가를 위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스케일링 급여화 정책과 관련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김원숙 회장은 “최근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스케일링 급여화 정책 등과 관련해 안전한 치과 의료 서비스 보장을 위한 ‘치과위생사 문장 및 명찰’ 패용을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치위협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연장 배정과 행사 운영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500명을 기준으로 선착순 등록이 마감된다”며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또 다시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회원 여러분은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