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라토닌 성분의 수면제 '서카딘'이 이달부로 비급여 출시된다. 멜라토닌으로 개발된 전문의약품은 현재까지 서카딘이 유일하다.
건일제약은 "멜라토닌 조절로 뇌와 신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서카딘을 비급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 성분인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만약 분비되지 않거나 적게 분비되면 불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서카딘은 내인성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 서방형 멜라토닌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기존 약에 비해 부작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시험 결과, 서카딘 복용 후 수면의 질, 잠드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전체 수면시간, 수면효율 맟 낮 시간대 활동성이 개성됐으며 부작용도 발생되지 않았다.
국내 임상에 참여한 건국대병원 박두흠 교수는 “수면장애는 엄연한 질환임에도 이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서카딘 출시를 통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55세 이상의 환자들이 적절한 처방을 받아 수면의 질 및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카딘은 중추 신경계(CNS) 중심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인 이스라엘 뉴 림社에서 개발돼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4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