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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신임 차관에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사진]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장옥주 차관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에서 재직해 왔다.
장 차관은 첫번째 여성 1급 공무원으로 유명세를 떨친 관료 출신이다. 전재희 전 복지부 장관(13회)에 이어 1981년 25회 행정고시에서 여성으론 두번째 합격했다.
복지부 최초 고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주목 받으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30여년 간 복지부에 근무하면서 인구아동심의관과 정책총괄관, 아동청소년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1년 퇴임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2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으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도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해왔다.
실무에 능하고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장악력와 추진력도 빼어나다는 평가다. 변호사인 남편 박수복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리더십이 뛰어난 조용한 여장부로 통한다"고 장옥주 차관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과 장옥주 차관을 중심으로 최영현 기획조정실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원득 복지정책실장, 이태한 인구정책실장 등으로 진용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