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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C형 간염 치료제인 테라프레빌(테라빅)을 복용한 환자 중 1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011년 발매된 테라프레빌 복용 환자 23%에서 간기능 부전, 전신 피부염 등 중증 부작용이 발생했고 총 15명이 숨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문제가 된 의약품인 테라빅은 지난 2011년 11월 발매 이후 작년 9월까지 1만1135명이 복용했으며 그중 23%에 해당되는 2588명에게서 중증 부작용 증세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부작용이 발생한 복용자 중 50~70세에 해당되는 15명의 환자가 숨졌으며 테라빅 복용과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테라빅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복제하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내복약이다.
오사카 소재 의약품 제조사인 다나베미쓰비시 제약은 "사망자 대부분이 중증 간경변, 간암 등을 앓는 상태에서 테라빅을 처방받았다"며 "처방 후 발진 등 부작용 징후를 의사가 놓친 경우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