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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지만, 무조건 햇빛을 피하는 것은 체내 비타민D 결핍을 유발해 골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국민 대다수가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서울대생 96%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기도 했다.
하지만 햇빛은 체내 비타민D 농도를 높여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향상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이 부족하고 실내 활동이 대다수인 사무직 종사자들이 외출시에도 햇빛을 극단적으로 피하게 되면 비타민D 결핍에 따른 뼈 건강 악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또 폐경이 진행되고 뼈가 약해진 중년, 노인들의 경우 비타민D 합성률이 크게 줄어들어 골다공증, 낙상으로 인한 관절 질환 발명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바른병원 하동원 원장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혈액 내 칼슘과 인의 농도가 충분치 않아 뼈가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지는 구루병이 유발되기도 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정도 규칙적으로 햇빛을 쬐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유리창이 아닌 실외에서 직접 일광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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