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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4일 현재 에볼라출혈열 주요 발병국인 기니와 리이베이라, 시에라리온에 대한 여행경보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대발령이 내려지면 이들 국가로의 여행이 전면 금지되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의 강제 철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신중하게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바이러스의 확산 동향을 주시하면서 3개국에 내려진 여행경보를 확대 발령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라며 "여행금지국 지정은 법적인 의무가 수반되는 만큼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에볼라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기니에 45명, 라이베리아에 25명, 시에라리온에 88명 등 총 158명이다. |